수능 원서접수 즈음에 돌아보는 나의 자존감

 

수능 원서접수 시즌을 맞이해서 많은 수험생들이 열심히 공부중이실텐데요~

지금쯤이면 자신의 공부 습관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주제는 “공부습관 점검하기”입니다.

 

나는 어떤 유형의 학생인가요?

 

여러분은 혹시 ‘자존감’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자존감이란 자기 스스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에요. 그렇다면 우리 주변엔 얼마나 많은 자존감 높은 사람들이 있을까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 자존감이 높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의외로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고 해요.

 

특히나 청소년 시기에는 학업과 진로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이후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현재 어떠한 상태인지 한 번 체크해보세요. 그렇다면 나는 왜 자존감이 낮을까요? 저는 학창시절 내내 성적이 좋지 않았어요. 늘 시험기간마다 벼락치기를 했고, 노력해도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금방 포기하곤 했죠. 그러다보니 저는 제가 못하는 과목들을 싫어하게 되었고, 잘하는 과목만을 좋아하게 됐어요. 그리고 좋아하는 과목에만 집중하다보니 다른 과목들은 점점 손을 놓게 되었죠.

 

결국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는 아예 공부를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악순환이 반복되다보니 자연스럽게 자존감 역시 낮아지게 되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까요?

 

사실 처음부터 자존감이 높았던 사람은 없어요. 누구나 다 성장하면서 조금씩 낮아진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부족하다는 걸 인정하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꾸준히 노력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어요.

 

우선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남과 비교하지 않는 거예요.

모든 사람에게는 각자만의 장점이 있고, 그것을 발견하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두 번째로는 작은 목표라도 세우고 실천하는 거예요. 예를 들면 하루에 영어단어 10개 외우기 같은 아주 사소한 목표 말이죠. 마지막으로는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는 거예요. 부정적인 생각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의욕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최대한 멀리해야 돼요.

 

물론 쉽지 않겠지만 위 세 가지 사항을 명심하고 지키려고 노력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 차근차근 다시 시작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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